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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1' 기록한 광교 더샵 조기완판 기대감

  • 2015.07.14(화) 10:09

포스코건설이 광교신도시에 공급하는 ‘광교 더샵’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조기 완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실시한 광교 더샵 1순위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98가구 모집에 총 1만8165명이 신청해 평균 3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 A타입은 377.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하는 등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 광교 더샵은 청약 수요가 몰리면서 평균 청약 경쟁률 30.4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 단지는 광교호수공원과 가깝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실제 일부 가구에선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차량을 통해 6분이면 공원에 닿을 수 있다. 광교호수공원은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해 수요자들이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를 선호한다는 게 인근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이다.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광교 더샵 아파트 전용 84㎡ 분양가는 4억7000만원, 91㎡는 5억1000만원인데 비해 인근에 분양한 I단지는 84㎡ 5억2000만원, 90㎡가 5억6000만원 수준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전 가구에 알파룸을 제공하고, 벽면 수납장을 도입한 특화평면으로 차별화했다.

 

아파트와 함께 단지를 구성하고 있는 오피스텔도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피스텔 청약 접수 결과, 276실 공급에 4만4860명이 신청해 평균 162.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71.2대 1이다.

 

오피스텔 역시 83㎡ 분양가가 3억7000만원 수준으로 인근 오피스텔(4억5000만원, 84㎡)보다 싸다.

 

광교 더샵 분양 관계자는 “광교신도시에서 인기가 높은 광교호수공원 생활권이고, 합리적 분양가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광교 더샵은 당첨자를 대상으로 아파트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오피스텔은 15일과 16일에 계약을 진행한다. 

 

▲ 광교 더샵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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