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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영종도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참여 추진

  • 2016.02.01(월) 10:53

미단시티 동북부 16만㎡ 부지 '퍼시픽 팰리스'

대우건설은 복합리조트 개발사인 퍼시픽 팰리스 코리아(Pacific Palace Korea)와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내 '퍼시픽 팰리스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9일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사업 시행사인 퍼시픽 팰리스 코리아는 홍콩과 사이판에서 대규모의 복합리조트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임페리얼 퍼시픽 홀딩스(Imperial Pacific International Holdings Ltd.)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 자료: 미단시티개발

 

이 개발사는 총 사업비 2조2520억원을 투자해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동북편에 위치한 A1·A2·RS 부지 총 16만5767㎡에 1718실 규모의 특급호텔을 비롯한 리조트, 컨벤션, 테마파크, 쇼핑센터 등 복합리조트 건설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 이후 본격화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시행 사업자 선정 이후 구체적인 업무 조건들을 협의하기로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적 규모의 복합리조트 개발·건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퍼시픽 팰리스 조감도(자료: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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