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울산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짓는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으로 건립된다. 총 498가구가 전용면적 및 타입에 따라 ▲75㎡ 82가구 ▲84㎡A 326가구 ▲84㎡B 45가구 ▲84㎡C 4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 서쪽에 국도 7호선(산업로)이 접해 있다. 단지 동쪽에는 현대차 울산공장으로 연결되는 오토밸리로가 2017년 개통 예정이다. KTX 울산역세권 개발, 2018년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부산~울산~포항) 복선전철, 송정역사 등의 사업이 주변에서 진행중이다.
서쪽으로는 역사공원, 남쪽에는 하천과 수변공원이 있다. 지구 내에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있어 각급 학교로 자녀들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전면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으며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이 인근에 있다.
공공택지에 위치해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평균 1050만원안팎으로 예상된다. 이자 후불제 방식으로 중도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청약은 오는 25일 이전기관 특별공급 대상자를 시작으로 26일 이전기관 및 일반 특별공급, 27일 일반 1순위, 2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울산 북구 진장동 228-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 ▲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조감도(자료: 호반건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