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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현장중심' 승진인사 단행

  • 2018.12.10(월) 10:39

건설부문 전무3·상무 9명 배출
해외현장서 대거 승진

삼성물산은 전무 5명, 상무 14명 등 총 19명을 승진시키는 현장중심의 성과주의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물산은 이같은 내용의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무 승진 인사자 5명 가운데 3명이 건설부문에서 2명은 상사부문에서 나왔다. 상무 승진 역시 14명 가운데 9명이 건설부문에서 나왔고 상사부문은 3명, 패션과 리조트부문에서 각각 한명으로 그쳤다.

 

특히 건설부문의 경우 전무 승진자 가운데 허영우 감사팀 상무를 제외하고 김영천 상무와 최영훈 상무는 각각 하이테크 PD,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메트로 담당으로 현장에서 배출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미래 성장을 주도할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조직안정과 효율성도 고려했다.

다음은 승진 임원 명단이다.

<상사부문>


◇ 전무
▲김중화 ▲이철웅

◇ 상무
▲강태웅 ▲윤홍석 ▲이록훈

<건설부문>


◇ 전무
▲김영천 ▲최영훈 ▲허영우

◇ 상무
▲강경주 ▲김현수 ▲나승일 ▲박해균 ▲이완배 ▲이주용 ▲임영선 ▲조인수 ▲진영종

<패션부문>


◇ 상무
▲류진무

<리조트부문>


◇ 상무
▲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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