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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이달말 분양

  • 2019.10.23(수) 16:05

34층 고층‧C2 하우스 등 특화설계 적용
해양도시 '빅아일랜드'에 자리

대림산업이 오는 25일 경남 거제에서 C2 하우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를 분양한다.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78~98㎡, 104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거제에서 희소성이 높은 새 아파트이고 평지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이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선보인 신개념 주거플랫폼 'C2 하우스'도 적용된다.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실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특화 평면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구 내부엔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외관엔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대림산업이 오는 25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조감도.

미세먼지를 스스로 감지해 24시간 깨끗한 공기 질을 유지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시스템도 도입한다. 실외에도 미스트 분사시설,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저감식재 등을 설치한다.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각각의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되는 게스트하우스 3채를 비롯해 노천탕이 있는 사우나가 들어선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커뮤니티 센터, 단지 내 수경공간의 그린카페,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를 위한 맘스라운지,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 드롭 오프(Drop-off) 존 등도 있다. 유러피안 스트리트 몰도 함께 조성된다.

인근엔 백화점, 호텔, 시외버스터미널, 거제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도 가깝다.

이 단지가 제2의 마린시티로 불리는 해양도시 빅아일랜드에 지어진다는 점도 강점이다.

오는 2023년까지 조성되는 빅아일랜드는 59만9106㎡의 부지에 이번 분양 단지를 비롯해 대형판매시설(예정)과 마리나, 크루즈터미널, 컨벤션센터, 공원, 영화관, 아트파크 등이 들어서 주거, 상업, 업무, 문화관광, 공원의 기능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올 초엔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면제되기도 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경부고속철도(KTX)와 연계해 서울까지의 거리가 2시간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분양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31일 1~2순위 청약접수, 11월 6일 당첨자 발표, 11월 18~20일 정당 계약순으로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거제 빅아일랜드(경남 거제시 고현동) 내 사업지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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