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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빅아일랜드 첫 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분양 순항

  • 2019.12.27(금) 16:35

1순위 청약서 4년여 만에 최다 접수…고급 커뮤니티시설 등 관심

대림산업이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서 분양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1순위 청약에서 4년여 만에 최다 접수 기록을 경신하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빅아일랜드 첫 분양 단지인 이 아파트는 입지 조건, 개발 호재, 커뮤니티 시설 등을 갖췄다.

제2의 마린시티로 불리는 빅아일랜드는 고현항 앞바다를 매립해 주거, 상업, 업무, 문화관광, 공원 등의 복합 기능을 갖춘 해양도시를 표방한다. 여기에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남부내륙철도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2시간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미래가치에 대한 투자수요와 세컨드 하우스 수요가 몰렸다고 대림산업 측은 설명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조감도.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거제 앞바다를 마주 보는 위치에 노천탕을 품은 고급 사우나시설, 3채로 구성된 독채의 게스트하우스, 오션뷰 피트니스 등이다. 단지 중앙에는 탁 트인 공간을 활용해 녹지, 수경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실내 온실 공간인 그린카페도 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엔 대림산업의 신개념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도 적용됐다.

C2 하우스는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수요자의 기호에 따라 공간을 설계하는 것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침실을 확장해 초대형 거실로 사용하거나 각각의 분리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통해 가구 내부에 미세먼지를 스스로 감지하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도 설치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분양가는 3.3㎡(1평)당 평균 1030만원이다. 계약금 1000만원 분납제를 통해 초기자금 마련 부담을 줄였으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계약 이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거제 빅아일랜드 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2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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