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울산광역시 중구 학산동 167-4 일원에 짓는 '번영로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지난 8일 개관했다. 청약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신청 받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634가구와 오피스텔 42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를 먼저 분양한다. 전용면적 및 주택형별 최고 분양가는 △84㎡A(92가구) 7억4300만원 △84㎡B(44가구) 7억4300만원 △84㎡C(134가구) 7억2500만원 △84㎡D(136가구) 7억2800만원 △84㎡E(92가구) 7억3200만원 △84㎡F(44가구) 7억3600만원 △105㎡(92가구) 8억9700만원등이다.
단지는 번영로 변에 위치해 시내버스를 통해 울산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트램 2호선 복산성당(예정)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백화점과 울산병원, 성남동 젊음의 거리 등 생활편의 시설도 가깝다.
복산초가 도보권에 있으며, 울산중, 무룡중, 성신고 등도 가깝다. 학원가도 근처에 있다. 단지 인근에 태화강 국가정원이 있어 일부 층에서는 태화강 조망도 가능하다.
각 가구는 4베이(실내 구획을 뜻하는 'Bay'가 4개라는 뜻, 통상 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이 있다. 단지 내 △피트니스클럽 △실내·스크린골프 △게스트하우스 △맘스·키즈플레이 △맘스스테이션 △다이닝카페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독서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조식서비스와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입주자 특화 서비스(엘리스)가 제공될 예정"이라며 "롯데시네마 영화관람, 홈클리닝서비스, 여행상품, 건강검진, 카셰어링, 출장 세차, 무인세탁, 이사서비스 등 할인혜택과 울산 강동리조트 회원가 이용 등의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하며, 12월3~5일 사흘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645-43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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