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신세계푸드 "해외개척 인재 키운다"

  • 2014.11.14(금) 18:38

해외직무연수 도입, 우수사원 16명 첫 출발

신세계푸드가 해외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신세계푸드는 14일 식품연구개발과 사원 직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해외직무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그 일환으로 지난 13일 우수사원 16명으로 구성된 1기 해외연수단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에 보냈다. 중국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고 오라는 취지에서다.

이들은 박람회 참관 이후 개인별 연수계획에 맞춰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현황 ▲대형마트의 식품 트렌드 ▲농산물 유통·가공시스템 등 중국의 식품산업을 조사한다.

신세계푸드는 우수사원 해외연수를 6개월에 한번씩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업무와 연관된 분야의 연수계획을 세워 제출하면 최대 1주일까지 연수비용을 전액 회사측이 대준다.

신세계푸드 박준균 지원담당은 "직무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해외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이러하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의 1기 해외연수단 16명이 중국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 참관을 위해 지난 13일 인천공항에서 푸동국제공항으로 출국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