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폴 바셋에서 커피 등 음료 제조 시 식물성 귀리 음료인 어메이지 오트를 우유 옵션으로 제공한다. 매일유업은 식물성 귀리 음료 어메이징 오트를 950ml 대용량으로 출시해 폴 바셋 옵션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지난 7일부터 대용량 신제품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를 폴 바셋에 납품을 시작했다. 폴 바셋에서 우유 옵션 변경이 가능한 제조음료를 주문할 때 기본 옵션인 우유 대신 어메이징 오트로 무상 변경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폴 바셋에서는 우유가 들어가는 제조음료에 대해 오리지널 우유와 저지방 우유, 유당을 제거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일두유까지 4종의 선택권을 제공했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의 폴 바셋 입점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증정 이벤트를 벌인다. 기간 내 폴 바셋에 방문, 우유가 들어가는 음료 옵션을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로 변경해 주문하면 어메이징 오트 오리지널 190ml 본품 1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귀리 음료는 식물성 음료 중 커피와의 조화가 가장 좋은 음료이기도 하다"라며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는 커피와 함께할 때 더 놀라운 맛을 경험하도록 기존 소용량 제품보다 더 진한 맛으로 바디감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귀리의 경우 재배과정에서 물과 토지를 적게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어 환경이나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와 MZ세대에게도 좋은 선택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많은 분들이 지구를 살리는 놀라운 귀리의 힘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