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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4월에도 가정시장 점유율 1위 지켰다

  • 2023.05.25(목) 15:41

대형마트, 편의점 등 가정 채널 포함
카스 프레시 42.6% 점유율로 '압도적' 

오비맥주가 지난달 가정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속했다. 2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4월 가정시장에서 오비맥주와 '카스 프레시'가 각각 제조사와 브랜드 판매량 점유율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래픽=비즈워치

닐슨코리아가 조사하는 4월 제조사 순위에서 오비맥주는 대형마트 등 모든 가정 채널 기준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오비맥주는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를 중심으로 53.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2위 제조사와는 2배가 넘는 격차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브랜드별 순위에서는 카스 프레시가 42.6%의 점유율로 가정시장의 모든 판매 채널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오비맥주는 최근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KIBA 2023)에서 13관왕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각각 아메리칸 스타일 라거와 아메리칸 스타일 라이트 라거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2분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며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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