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본점에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개설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5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수익률 비교공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신한금융투자 1층 영업점에서 ISA 계좌를 개설하면서 "ISA가 최적의 포트폴리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충분한 상담과 설명이 이뤄져야 한다"며 "자산운용 단계에서도 ISA의 수익과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산관리 목적과 재산 상황 등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특징을 더욱 체감했다"며 "유입된 자금이 실물 시장으로 원활히 흘러가 경제의 활력 회복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 투자자들에게는 여러 상품에 대한 수수료 등을 사전에 살펴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비교 공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불완전 판매 문제에 대한 예방 활동도 진행하겠다고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