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여신금융협회는 18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참석 회원사 63개사(위임 포함)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김 회장을 선임했다.
김 회장은 1958년 생으로 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석사, 워싱턴대학교경영대학원 MBA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이후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 회장은 "급변하는 기술환경과 경제여건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전과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최고의 재능과 열정으로 일하고 계신 98개 회원사와 함께 최선을 다해 협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