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30일 대표상품인 '26주 적금'이 개편 10일 만에 20만 좌 넘게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26주 적금'에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편의성을 높인 바 있다.
자동이체 기간에 따른 우대금리 혜택도 종전 연 0.20%포인트에서 최대 연 0.50%포인트로 높였다. 이에 따라 '26주 적금'의 최고 금리는 연 1.60%로 상승했다.
편의성 향상과 금리 혜택 덕분에 개편 2일 만에 개설 계좌가 10만 좌를 돌파했고, 이후 지난 10일간 하루 평균 2만 3100좌의 신규 계좌가 개설되며 20만 좌도 넘어섰다는 게 카카오뱅크의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6주 적금'의 앱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보다 더 높은 최대 연 1.60%의 금리로 고객 혜택을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