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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손보사 첫 마이데이터 본인가 획득

  • 2021.11.15(월) 16:45

보험사 중 교보생명 이어 두 번째
"금융-건강 융복합 서비스 확대할 것"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그래픽=김용민 기자 kym5380@

KB손해보험이 손해보험사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생명보험사인 교보생명에 이어 두번째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지난 12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았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져 있는 금융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본인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그동안은 빅·핀테크 및 은행, 카드, 증권사 등을 증심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이 활발했지만 KB손보의 합류로 보험사들의 관심도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가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받고 본허가 획득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손보는 내년 1분기 중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방향으로는 △개인자산관리서비스(PFM) △오픈 인슈어런스 △헬스케어 연계 등 이며, 이를 중심으로 세부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보험상품이 어려운 용어, 복잡한 구조 등으로 고객 스스로 관리 또는 활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는 게 KB손보의 설명이다. 이러한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고객 눈높이에 맞는 △보험상품 통합 보장분석 △보험사 통합 보험금청구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KB손보 관계자는 "향후에는 의료데이터 활용 및 헬스케어 부문과의 협업으로 자산관리의 개념을 신체적 건강에 기반한 금융-건강 융복합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금융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여행·주택·배상책임 등 소액보험 기반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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