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제공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가 가족 중심의 건강관리 커뮤니티로 진화하고 있다. 건강 정보를 가족과 함께 공유하고 서로의 건강습관을 응원할 수 있는 '건강 모임' 기능이 대표적이다.
23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건강 모임은 'M-LIFE(M-라이프)' 애플리케이션(앱) 헬스케어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족이나 지인을 초대해 건강 미션을 함께 실천하고 기록할 수 있는 디지털 커뮤니티다. 건강 점수부터 혈압·혈당·체질량지수 등 생활 데이터, 걷기, 복약·영양제 관리까지 모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하루 한 번 혈압 측정 △매일 2000보 걷기 등 총 11가지 건강 목표에 따라 주제별 미션을 제공한다. 건강관리 활동에 게임형 미션 요소를 더하고 구성원이 건강 미션을 달성하도록 응원할 수도 있다. 구성원이 서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된다.
M-LIFE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의료기록과 건강검진 데이터를 연동해 간편하게 개인별 건강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M-LIFE는 건강 상태 점수와 평균 대비 상태, 주요 질환 위험도까지 상세하게 분석해준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는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며 "타사 보험 가입자에게도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과 건강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