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더욱 확대된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은 기존 창업지원용 기프트카와는 별도로 누구나 기프트카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기프트카를 경험하고 좋은 목적에 기프트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에 참여를 원할 경우 내년 2월 중순까지 기프트카 사이트(www.gift-car.kr)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대여 희망기간 및 사연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그룹은 사연 선정을 통해 스타렉스, 카니발, 쏠라티 등 기프트카 차량을 최대 300회 빌려주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한편, 이와 별도로 좋은 사연을 뽑아 백화점 상품권,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등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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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는 연말을 맞아 행복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위한 특별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위크엔드 인 뮤직(Weekend in Music)’은 쌍용차 전국 영업네트워크에서 펼치는 고객감사 이벤트로,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겨울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추첨을 통해 정상급 뮤지션들의 연말 콘서트 티켓 총 80매를 선물한다.
오는 12월 6일까지 쌍용차 전시장 방문객 중 고객카드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윤종신(대전, 11일) ▲조용필(서울, 12일) ▲이승철(부산, 12일 / 광주, 19일 / 서울, 26일) ▲임재범(울산, 19일) ▲이문세(부산, 19일 / 고양, 25일) ▲어반자카파(서울, 19일 / 광주, 24일 / 대구, 26일) ▲장윤정(대구, 25일 ) 등 뮤지션들의 연말 콘서트 관람권을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오는 12월 8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하며 미당첨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각 2매)에게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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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 유치를 추진중인 ㈜두산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현지 주요 여행사 26개사와 '방한 요우커(遊客, 중국 관광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산은 지난 2일(현지시각)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CTRIP을 비롯해 강호이여행사, CWTS, 요시엔여행사 등 14개사 관계자와 조용만 두산타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3일에는 상하이에서 조용만 대표가 CYTS, 진장여행사 등 12개사 여행사 관계자들과 만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26개사는 중국의 대표적인 여행사들로, 특히 한국으로 여행객을 많이 보내는 업체들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두산과 이들 여행사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동대문 두산타워에 면세점이 생길 경우 관광상품 개발, 마케팅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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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은 최근 340마력급 지하 광산용 휠로더(모델명: HL780-9S UM)를 개발하고, 11월부터 해외 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 휠로더는 낮은 갱도(坑道)를 통과할 수 있도록 차체 높이를 기존 모델보다 70㎝ 가량 낮추고 험지(險地)에서의 원활한 주행을 위해 차체진동제어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광산 작업에 최적화시켜 설계했으며 안전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광석 등에 손상되기 쉬운 휠로더 하부에는 변속기 및 엔진오일팬 가드(Guard)를 비롯해 후방 범퍼(Bumper), 하부 가드, 사이드 커버 등 각종 보호장치들을 장착했다. 또 고강성(高剛性)의 특수 버킷(Spade Nose Bucket, 삽머리처럼 앞면 중앙이 긴 석산전용 버킷)을 장착, 광산 현장에서의 작업 효율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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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는 에어버스가 대한항공의 자사 항공기 도입 40주년을 기념해, 한진그룹 산하 정석인하학원에 발전기금 900만달러를 후원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정석인하학원은 산하 교육 기관들에 후원금을 고루 투자해 교육 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1974년 9월 파리에서 에어버스 A300-B4 기종 6대에 대한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1975년 8월 이 기종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1985년에는 A300-600 항공기를, 1996년에는 A330 항공기 등 에어버스 항공기들을 잇따라 도입하며 에어버스와의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현재 대한항공은 A380 항공기 10대, A330 항공기 29대 등 총 39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다. 또 A321네오(NEO) 차세대 기종을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50대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