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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새 얼굴로 돌아온 '제네시스 G70'

  • 2020.10.20(화) 10:49

20일 제네시스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제네시스 수지에서 스포츠세단 '더 뉴 G70'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제네시스가 20일 브랜드 고유의 두 줄 디자인 '쿼드램프'를 적용한 중형 스포츠 세단 더 뉴 G70를 제네시스 수지에서 공개했다.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더 뉴 G70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제네시스 고유의 두 줄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면부에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 양 옆으로 G80, GV80 등 기존 제네시스 차량들과 같이 두 줄 디자인이 자리잡았다. 측면부는 기존 G70의 역동적인 비율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전용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쿼드램프를 탑재하고 두 개의 배기구와 디퓨저를 달았다.

기본적인 주행 성능은 이전 모델과 차이가 없지만, 새로운 주행 모드와 가변 배기 시스템이 추가됐다. 더 뉴 G70는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출시된다.

더 뉴 G70의 기본 가격은 ▲2.0 터보 4035만원 ▲2.2 디젤 4359만원 ▲3.3 터보 4585만원이며 모든 엔진 모델에서 ▲전자제어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스포츠 전용 휠 등 전용 내·외장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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