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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세계최대 게임쇼 'E3' 통신사 최초 참여

  • 2021.06.11(금) 10:24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공략

SK텔레콤이 통신사 처음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 'E3 2021'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엑스박스(Xbox)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5GX 클라우드 게임' 협력을 하고 있는 SK텔레콤은 E3 행사에서 별도 온라인 부스를 마련해 국내 개발사들의 콘솔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E3는 미국 비디오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전자오락 박람회다. 올해 전시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Xbox와 닌텐도, 유비소프트 등 글로벌 게임 제조 및 개발 업체 50여 곳이 참여해 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온라인,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E3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SK텔레콤이 이번에 공개하는 퍼블리싱 게임은 액션 슈팅 게임 '앤빌'(액션스퀘어 개발), RPG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써니사이드업 개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베이퍼 월드'(얼라이브 개발), 카드 액션 게임 '네오버스'(티노게임즈 개발) 등 4종이다.

SK텔레콤은 이번 E3 2021을 통해 한국이 개발한 콘솔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우수한 게임 개발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유 SK텔레콤 게임담당은 "세계적인 게임 박람회 E3에 국내 유수의 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Xbox 플랫폼 및 5GX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국내 게임 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5G 시대 게임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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