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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달러' MWC 장악한 엔비디아 AI 플랫폼

  • 2021.07.09(금) 14:00

[MWC 2021 방구석 랜선탐방]
MWC 비중 작던 AI, 이제 주연급으로
코로나 후 정보격차·AI 윤리성 도마 위

/그래픽=송승현 기자 shsong@

지난 1일(현지시간) 폐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코로나 사태로 2년 만에 열린 이번 MWC에서는 어느 때보다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는 자사의 '5G 기반 AI 플랫폼'을 주제로 대규모 주제 발표를 맡았는데요. 엔비디아가 제시한 5G 기반 AI 플랫폼의 미래 가치는 무려 10조달러로, 한화로는 무려 1경1330억원에 달합니다.

향후 구글 클라우드와 힘을 합쳐 플랫폼을 고도화한다면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의료, 보안분야 등에서 필수불가결한 솔루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또한 우리 생활과 산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AI 기술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습니다. 한국 기업이 선보인 AI 시선추적 소프트웨어가 '글로모 어워즈'(GLOMO Awards)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AI 기술 그리고 'AI 윤리 문제'에 대한 토론이 오갔다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방구석 랜선탐방 MWC 2021' 이번 리뷰편에선 AI 기술 분야 주요 포인트들을 한 번 짚어봤습니다.

출연 : 구혜린 비즈니스워치 기자
편집 :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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