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는 25일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에서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모델인 롤스로이스 팬텀 시리즈2 매버릭 차량을 소개했다.
새 팬텀은 롤스로이스가 2017년 선보인 8세대 팬텀 이후 첫 부분변경을 거쳤다.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라이트 터치 디자인과 첨단 편의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전면부 판테온 그릴 상단과 주간 주행등 사이에 수평선을 추가해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차는 6.75L 트윈터보 V12엔진이 탑재돼 있으며, 1700RPM에서 최대 91.8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최고 출력은 563bhp이다.
새 팬텀은 롤스로이스 커넥티드(Rolls-Royce Connected) 기능을 탑재했다. 롤스로이스 전용 멤버십 앱인 위스퍼스와 호환 가능해 앱 내 주소와 정보 등을 차로 바로 전송할 수 있으며, 앱에서 차의 상태, 위치, 보안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