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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국 가격 인상 없다"

  • 2025.04.03(목) 13:59

[2025서울모빌리티쇼]
"미국시장 중요…경쟁력 있는 제품 제공"
中완성차 한국 진출? "환영…탄탄해질 기회"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백유진 기자 byj@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이 3일 "미국에서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미국 정부가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 수입되는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했지만, 현대차는 가격 인상 카드를 바로 꺼내들지 않은 것이다.

무뇨스 사장은 이날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시장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단기뿐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을 둘 다 보고 있다"며 "미국 시장에서 늘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디자인, 기술, 서비스, 금융 프로그램을 비롯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완성차 제조사(OEM)의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해선 "환영한다"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무뇨스 사장은 "새로운 경쟁사가 시장에 들어온다는 것은 더 잘할 수 있고 더 탄탄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저희의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가지고 시장에서 계속 진입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형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무뇨스 사장은 수소 사업에 대해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미션을 갖고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려하고 있다"며 "수소는 미래 세대에 아주 좋은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수소 사업에서 GM과의 협력에 대해선 "여러 파트너와 논의하고 있지만, 지금으로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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