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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잇는 탑승객' 삼성글로벌메타버스펀드, 설정액 500억 돌파

  • 2021.08.23(월) 10:39

"성장주답게 투자해 초과수익 낼 것"

글로벌 산업과 자본시장의 최대 화두로 부상한 메타버스 테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커지면서 관련 투자 상품에 자금이 밀물처럼 들어오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이 선보인 '삼성 글로벌 메타버스 펀드'가 대표적이다. 출시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500억원이 넘는 뭉칫돈이 유입됐다.

삼성자산운용 본사 전경./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6월28일 출시한 삼성 글로벌 메타버스 펀드 설정액이 지난 20일을 기점으로 510억원(에프앤가이드 기준)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글로벌 메타버스 펀드는 포스트 인터넷 시대를 주도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메타버스 테마 관련 핵심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3개의 집중투자 그룹과 7개의 테마로테이션 그룹 등 총 10개의 테마로 분류해 운용된다. 우선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을 중장기적으로 견인할 핵심 테마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증강현실, 가상현실 테마 선정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한다. 

테마로테이션 그룹은 관심도와 모멘텀에 따라 리스크 관리 및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테마다. 이 그룹에는 모빌리티, 온라인 게임, 온라인 페이먼트, 디지털 월렛, 온라인 플랫폼, 럭셔리 상품, 3D 디자인 툴 등이 있다.

펀드는 삼성운용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선별된 테마별 종목 중 센티먼트 분석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크리닝 등을 고려해 50~60개 종목에 투자한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관련 국내 기업 수요예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테마별 비중은 클라우드 컴퓨팅 21.4%, 증강현실 15.4%, 가상현실 14.9% 등 집중투자그룹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최병근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성장주를 성장주답게 투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을 사용, 메타버스 테마 유니버스를 구성한 뒤 관심도와 모멘텀을 결합한 전략을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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