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 인피니티 서울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급등한 코스피 상황판을 보며 밝게 웃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코스피가 21일 전일보다 64.72포인트(2.41%) 오른 2754.8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41.04포인트(1.53%) 오른 2731.18로 출발한 이후 장중 한때 2755.45까지 오르기도 했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 인피니티 서울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급등한 코스피 상황판을 보며 밝게 웃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코스피가 2750선을 돌파한것은 지난 2022년 이후 약 2년만이다. 기존 최고가는 지난 2022년 4월 5일 2759.20였다. 코스피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도도 역대 최대인 2조9110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최대 순매도 규모는 지난 2월 2일 2조4896억원이었다.
이는 올해 3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유지한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로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미국발 반도체 훈풍이 불면서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4포인트(1.44%) 오른 904.29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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