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나폴리 선수단, 업비트 유니폼 입는다
두나무는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의 구단 SSC 나폴리(나폴리)와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나폴리는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인 김민재 선수의 소속 구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나무는 세리에A 리그 경기,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FA컵 축구대회), 친선 경기 등에서 나폴리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한다.
우선 나폴리 유니폼 뒷면 하단에 업비트 로고가 삽입됐다. 업비트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은 지난 5일(한국시간)에 열린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첫 선을 보였다. 또 나폴리 홈 구장 광고보드에 업비트 로고가 노출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인 SSC 나폴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기쁘다"며 "나폴리 구단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의미있는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쏘카, KTX-카셰어링 통합 예약 서비스 출시
쏘카는 자사 앱에서 KTX 전 노선 구매가 가능한 '쏘카-KTX 묶음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KTX와 쏘카 차량 이용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는 시험 버전으로 전국 67개 KTX 정차역을 포함한 주변 272개 쏘카존에서 서비스를 지원한다. 차량은 총 70여종이 해당된다. 승차권은 일반실, 어린이석에 한해 모든 KTX 열차편 예매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쏘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쏘카-KTX' 배너를 누르면 KTX 예약창이 뜬다. KTX 예매 후 도착지나 출발지에서 이용할 차량을 선택하면 된다.
이용목적에 따라 원하는 장소에 차량을 반납하는 편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다. 또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고, 반납도 할 수 있는 부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박유석 쏘카 사업개발유닛장은 "이번 KTX와 카셰어링 결합 상품을 시작으로 쏘카가 선보일 스트리밍 모빌리티 생태계를 기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컴투스, KBW 주최사 '팩트블록'에 전략적 투자
컴투스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인 팩트블록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팩트블록은 2018년 설립된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으로, 유망한 국내의 블록체인을 발굴해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를 2018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KBW는 블록체인 전문가가 참석해 이 산업의 미래와 기술, 발전 논의하는 행사다. 올해 열린 행사에는 블록체인 전문가 130여명과 100여개 기업이 참여했고, 총 7만명이 행사장에 방문했다.
다만 양사 합의에 따라 투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컴투스 관계자는 "추후 사업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투자 금액도 공지하겠다"고 했다.
컴투스는 팩트블록 투자를 통해 웹3 사업 파트너십과 경쟁력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웹3 전문가와 사업·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컴투스의 블록체인 메인넷인 엑스플라(XPLA)와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잡코리아 조사 결과···대졸 신입 희망연봉 평균 3540만원
잡코리아는 올해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대졸 구직자가 평균 연봉 3540만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일조사 결과(평균 3300만원) 대비 7.3%(240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올해 취업을 준비하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구직자 66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입 구직자의 희망 연봉은 목표 기업 형태에 따라 달랐다. 대기업 취업을 노리는 신입 구직자의 희망 연봉은 평균 404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외국계 기업 구직자가 평균 3870만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공기업·공공기관(3210만원), 중소기업(30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전공계열별로도 희망 연봉 차이를 보였다. 이공계 전공자의 희망 연봉은 평균 377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2위와 3위는 각각 경상계열(3470만원), 사회과학계열(3460만원)이 차지했다. 그 뒤는 인문계열(3460만원), 예체능계열(3230만원) 전공자 순으로 이어졌다.
취업 목표 기업은 대기업(33.6%)이 가장 많았다. 중견기업을 노린다고 꼽은 응답자는 24.2%로 2위를 차지했다. 희망 취업 기업 3위와 4위는 각각 공기업·공공기관(22.7%), 중소기업(12.5%)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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