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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내달 소상공인 피해 지원금 지급

  • 2023.02.04(토) 11:00

[위클리 잇(IT)슈]방송 영역 확장하는 아프리카TV

'위클리 잇(IT)슈'는 놓치면 아까운 소식을 매주 토요일 전해드리는 IT바이오부의 뉴스코너입니다.

카카오, 소상공인 피해 접수 진행

카카오 피해 지원금 신청 방법/그래픽=카카오 제공

카카오는 지난해 10월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이달 27일까지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10월19일부터 11월6일까지 공식 채널을 통해 신고한 소상공인이 서류접수 대상이다. 이 기간 중 신고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추가로 서류를 낼 수 있다.
 
서류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확인서 △매출 피해 입증 자료 △카카오 서비스 이용 사실 자료 △은행 계좌 사본 등을 내야 한다.

피해 유형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카카오톡 메시지, 카카오톡 채널 오류의 경우 서비스 이용화면 캡처 후 공식 챗봇인 '카카오 1015 소상공인지원센터'로 접수할 수 있다.

카카오는 매출 손실 규모액이 30만원 이하인 경우 3만원,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인 경우 5만원을 지급한다. 50만원 초과 피해 사례는 피해 입증 과정을 거쳐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 지원금은 올해 3월 중 지급될 계획이다.

아프리카TV 울리는 "스맥다운!"

아프리카TV는 4일부터 WWE 스맥다운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사진=아프리카TV 제공

아프리카TV는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의 대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인 '스맥다운'의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방송 플랫폼 중 스맥다운을 중계하는 곳은 아프리카TV가 유일하다.

스맥다운은 WWE의 TV쇼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의 이름은 WWE 스타이자 할리우드 영화배우인 드웨인 존슨의 유행어 "맞짱 뜨자(Layeth the Smacketh Down)"에서 따왔다.

아프리카TV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스맥다운을 생중계한다. 생중계를 놓친 이용자는 VOD를 통해 경기를 다시 볼 수 있다. 1인 미디어 진행자(BJ)가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콘텐츠도 전달할 계획이다.

아프리카TV는 게임과 더불어 스포츠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WWE의 또 다른 TV쇼인 '먼데이 나잇 로우(RAW)',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PLE)'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중계하기도 했다.

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아프리카TV를 통해 많은 WWE 팬들은 물론 유저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커뮤니티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KT, 몽골 희토류 공급 속도 낸다

몬니스 그룹 출룬바토르 바즈 몬니스 그룹 회장과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오른쪽)은 희토류 광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에 서명하고 있다./사진=KT 제공

KT는 몽골의 '몬니스' 그룹과 희토류 광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몽골 몬니스 그룹이 가진 광물 자원개발과 채굴 관련 라이선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1998년 설립된 몬니스 그룹은 자동차·광산·중장비·토목· 항공·무역 등 6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몬니스 그룹은 연 평균 매출 5000억원을 내는 몽골 내 주요 기업 중 하나다. 특히 몽골 내 희토류 채굴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광물 자원개발 및 채굴 분야 핵심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달 26일 몽골 정부와 희토류 등 몽골의 광물 자원 국내 공급을 위한 MOU를 맺었다. 동시에 구현모 KT 대표가 몽골의 국가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위촉되기도 했다.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은 "그동안 몽골 자원 수급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과 양국의 우호적인 외교 관계로 자원 공급을 위한 후속 업무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 광물자원 필요 산업군 등과의 협력을 통해 타 산업의 발전뿐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넷마블,  대학생 서포터즈 '마블챌린저' 모집

넷마블은 오는 14일까지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19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 '마블챌린저' 19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게임을 좋아하고 뉴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이달 14일까지 넷마블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면접은 21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이달 24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19기 발대식은 다음달 3일에 열린다.

마블체인저는 넷마블에서 게임 관련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에 처음 발족했다. 마블체인저에 뽑힌 인원은 6개월간 △뉴미디어(유튜브 등) 콘텐츠 제작 △마블챌린저 공식 네이버 블로그 게시글 작성 △게임 리뷰와 각종 트렌드 분석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과 실행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넷마블은 마블챌린저로 활동하는 대학생에게 활동비와 실무자 멘토링, 수료증을 제공한며, 향후 넷마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우대한다. 지난 18기까지 총 165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취업대상자 146명 중 약 55%가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마블챌린저 19기는 유튜브, 디스코드 등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이용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게임업계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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