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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정규시즌 시동 건다

  • 2023.03.11(토) 09:30

[위클리 잇(IT)슈]LG유플러스, 로봇사업 강화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정규시즌 시작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정규 시즌을 열었다./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올해 1월 출시한 PC와 모바일 플랫폼 게임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정규시즌을 시작했다. 시즌1은 오는 5월3일까지 진행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정규 시즌 시작에 맞춰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 등 콘솔을 추가로 지원해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갖추게 됐다. 크로스플레이는 플랫폼 제한 없이 다양한 기기에서 같은 게임을 함께 즐기는 것을 뜻한다.

넥슨은 이 게임에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추가해 속도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시즌1에서는 고급·희귀 등급까지 카트바디를 강화할 수 있으며, 추후 영웅·전설 등급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최상위 등급으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 이용자와 레이스를 펼치는  '그랑프리 모드', 이 게임의 전작인 '카트라이더'의 이용자를 위한 보상 프로그램인 '라이더 드림 상점'도 열얼다.

이와 함께 넥슨은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와 제휴를 맺고 포르쉐의 대표 차량인 '718 박스터' '마칸 GTS' 디자인의 카트를 공개했다. 이달 16일에는 '911 터보 S 카브리올레' 디자인을 공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빅웨이브'와 맞손···로봇 사업 강화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왼쪽)와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오른쪽)이 업무협약(MOU)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로봇자동화 플랫폼 운영사인 빅웨이브로보틱스와 로봇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매장과 산업현장 전체에 음영지역 없는 4세대 이동통신(LTE)과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의 서비스 로봇을 제공할 계획이다. 빅웨이브는 마이로봇솔루션(마로솔)의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상품을 신규 고객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빅웨이브가 운영 중인 마로솔은 상황과 환경에 맞는 로봇 솔루션을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이 자동화를 희망하는 공정을 촬영해 플랫폼에 올리면 3000건 이상의 자동화 데이터베이스가 성공·실패·지연 사례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공급 기업을 연결한다.

양사는 신규 사업 모델 실증을 통해 로봇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고객 컨설팅, 로봇 시범 운영, 설치 및 유지보수 등 고객이 서비스 로봇 도입에서 필요한 부분을 협력한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 7000억원 돌파

카카오메이커스는 출시 7년만에 누적 거래액 7000억원을 넘겼다./그래픽=카카오 제공

카카오의 공동 주문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가 누적 거래액 70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8월 6000억원을 넘어선 이후 7개월 만이다.

2016년 2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메이커스는 수요를 파악한 뒤 제작하는 공동 주문, 주문 제작 방식을 통해 재고를 줄이는 제조업 혁신을 목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높은 주문 성공률을 바탕으로 2019년 1000억원, 2021년 5000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달 기준 5820곳의 제조사와 창작자에게 생산 기회를 제공했다. 254만명의 이용자가 동참해 2310만개의 제품이 팔렸다.

정영주 카카오메이커스 실장은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카카오메이커스 안에서 함께 행동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환경·사회·지배(ESG) 경영 활동과 더불어 카카오메이커스만의 뜻깊은 활동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유게임즈 첫 스킬 게임 '빙고캐시아웃' 유럽 출시

더블유게임즈의 첫 스킬 게임인 '빙고캐시아웃'의 일부 장면/사진=더블유게임즈 제공

더블유게임즈는 신규 게임 '빙고캐시아웃'을 이달 말 영국, 독일 등 유럽 시장에서 소프트론칭(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시간 간격을 둔 제품 출시)한다.

빙고캐시아웃은 같은 조건에서 서로의 빙고 실력을 겨루는 이 회사의 첫 스킬 게임이다. 스킬 게임은 2명 이상의 이용자가 현금을 걸고 승리한 사람이 돈을 가져가는 게임이다.

스킬 게임은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장르다. 지난해 미국 애플 앱스토어 기준 카지노 장르 다운로드 상위 10개 게임 중 7개가 스킬 게임이었다.

더블유게임즈는 빙고캐시아웃뿐 아니라 '솔리테어 캐시아웃', '버블 캐시아웃' 등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2분기까지 신작 3종 모두를 글로벌 론칭할 예정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첫 번째 스킬 게임의 소프트 론칭을 앞두고 있어 무척 설렌다"며 "스킬 게임 3종 모두 성공적으로 글로벌 론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위클리 잇(IT)슈'는 놓치면 아까운 소식을 매주 토요일 전해드리는 IT바이오부의 뉴스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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