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 클래식'을 내달 12일 유럽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엔씨는 이번에 아이온 클래식 2.0 업데이트인 '데바, 용계를 깨우다' 버전으로 유럽 서비스에 나선다. 유럽 서버는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유럽 서버만의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아이온 클래식의 유럽 서비스는 독일 게임 퍼블리셔 '게임포지'(Gameforge)가 맡는다.
엔씨 관계자는 "게임포지는 유럽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퍼블리셔"라며 "유럽 지역 이용자는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아이온 클래식은 2020년 11월 출시된 PC 서비스로 유명 MMORPG IP(지식재산권) '아이온'의 초창기 시절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