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은 본인확인·다중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토스 인증서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빗은 거래소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본인확인 절차에 사용되는 인증서 종류를 다양화하고 있다. 지난해 신한인증서 사인(SIGN)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네이버인증서, 토스인증서를 추가했다.
토스인증서는 본인확인기관 및 전자서명인증사업자로 지정된 토스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로서 본인 인증과 전자 서명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코빗은 다음달 16일까지 토스인증서를 이용하고 10만원 이상 가상자산 거래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원화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토스인증서 도입으로 기존 전자서명 수단인 신한인증서, 네이버인증서와 함께 고객들의 인증서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코빗은 편의성과 보안성 향상에 집중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