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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정보보호 1434억원 투자…보안역량 강화

  • 2026.06.30(화) 19:00

정보보호 투자액 전년비 53.7% 증가

SK텔레콤이 정보보호 투자 확대와 전담 조직 확충을 통해 보안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한국인터넷진흥정보원(KISA) 정보보호 공시 종합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SK텔레콤과 유선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총 14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933억원) 대비 53.7% 증가한 규모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SK텔레콤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1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324억원으로 전년 대비 45.3% 증가했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 규모도 526명으로 전년 대비 61% 늘었다. 지난해 SK텔레콤의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401명, SK브로드밴드는 125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통신사와 비교해도 증가폭이 컸다. KT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1250억원에서 1275억원으로 2.0%, LG유플러스는 828억원에서 966억원으로 16.7% 각각 늘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8월 통합보안센터를 출범하고 차호범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체제를 구축하는 등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해 향후 5년간 정보보호 투자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투자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며 "정보보호 관리 체계 전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신속한 보안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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