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이달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분양한다. 인천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거듭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39㎡ 20가구 △ 46㎡ 147가구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다. 전체 분양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 인근에 1만1500여명이 근무하는 현대제철(구 인천제철-INI스틸)을 비롯해 두산인프라코어(구 대우중공업), 동국제강 등의 대단위, 대규모 사업장이 자리한다. 4709개의 사업소가 있는 인천산업용품유통센터도 인근에 있다.
송림3지구가 위치한 인천 동구는 '인천광역시 구도심 개발사업계획'을 통해 송림동 일대에서 재개발 7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6곳등 총14곳에서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을 포함해 사업이 완료 되면 원도심에 2만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들어선다.
단지는 이마트트레이더스, 송현근린공원, 송림체육관, 인천지방합동청사가 가깝고, 인천 백병원도 직선거리 200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 및 대학도 밀집해 있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발표로 단지 인근 송림삼거리역에서 '부평연안부두선'을 이용 할 수 있다. '부평연안부두선'은 부평역에서 연안부두까지 19km를 잇는 4000억 규모의 도시철도사업이다. 이를 이용하면 단지에서 GTX-B 예정역인 부평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과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