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2016년 실적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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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리그테이블]①비용 관리가 희비 갈랐다
- 카드사들의 지난해 실적은 영업비용 관리에 따라 명암이 갈렸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충격으로 주요 카드사들의 영업수익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비용을 줄인 신한카드만 순이익이 호전됐다. 이 조차도 신한카드의 자체 노력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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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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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0(금)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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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보 리그테이블]②'저금리' 벗어나니 '규제' 변수
- 산 넘어 산이다. 저금리 시대 생명보험사들은 역마진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10여 년 전 고금리 시절에 '효자 상품'이라며 판매한 고정금리 저축형 보험 탓이다. 고객과 약속한 금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보험사 스스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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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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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목)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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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보 리그테이블]①엎친 데 덮친 자살보험금
- 생명보험사들의 지난해 실적은 암울했다. 저금리·저성장의 여파와 제도 변화의 악재가 겹치며 대부분 보험사가 전년보다 낮은 순이익을 거뒀다. 선두권인 삼성·한화생명의 경우 그나마 일회성 이익으로 근근이 버텨왔는데, 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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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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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8(수)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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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보 리그테이블]②규제변화, 영업전략에 어떤 영향?
- "(감독 규제 변화로) 지금의 RBC 비율의 약 3분의 1이 하락할 전망이다. 현재 RBC 비율이 336%이기 때문에 영향을 모두 반영하면 224% 수준이 되는 것이다." (삼성화재, 지난달 15일 기업설명회)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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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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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3(금)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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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보 리그테이블]①치고 나가는 삼성…경쟁사 대응은?
- '8년 만에 생명보험업계보다 높은 연간 당기순이익 실적. 2008년 금융위기 특수성을 고려하면 사실상 첫 추월.'지난해 손해보험사들은 1년 내내 함박웃음을 지었다. 손보사들의 실적 호조를 이끌었던 것은 단연 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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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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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목)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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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은행 리그테이블]②BNK·DGB 자산 성장 '주춤'
- #[지방은행]의 고속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조선·해운업 불황의 여파로 대기업 대출이 급감하고, 자본 적정성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원화대출 성장세 역시 시중은행과 비슷한 수준으로 꺾였다. BNK금융과 D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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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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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화)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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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은행 리그테이블]①JB·BNK, 가계대출 '공격 앞으로'
- 지방은행들이 지난해 가계대출을 급격히 늘렸다. 금융감독원의 경고도 먹혀들지 않았다. 광주은행은 무려 56%나 급증했고, 전북과 경남, 부산은행 역시 두 자릿수의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규모로 따지면 10조원을 웃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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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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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화)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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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리그테이블]③인건비 줄이고 대손비용 잡았다
- ·금융지주와 은행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순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이익도 이익이지만 '나가는 돈'을 줄인 영향이 컸다. 은행들은 지난해 점포와 인원을 줄이면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최근 몇년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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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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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5(수)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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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리그테이블]②이자이익 부활...KEB하나만 '거꾸로'
- 은행은 기본적으로 이자로 먹고산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기준금리가 계속 내려가면서 은행이 대출을 아무리 공격적으로 늘려도 이자이익은 좀처럼 늘어나지 않는 구조였다. 되레 줄어들기까지 했다. 초저금리 시대 당연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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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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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화)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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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리그테이블]①신한 vs KB, 올해가 진검승부
- 9년간 업계 1등을 지켜온 신한금융지주와 왕년의 리딩뱅크였던 KB금융지주 간에 진검승부가 올 한해 펼쳐질 전망이다. KB금융은 늘 발목을 잡혀온 인건비 부담을 지난 2년에 걸쳐 상당부분 해소하면서 실적 개선에 동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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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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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월)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