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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에너지 신임 대표에 김선익 부사장

  • 2013.08.01(목) 10:04

일본 오릭스로 매각이 완료된 STX에너지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STX에너지는 1일 김선익 STX에너지 부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2명의 임원 신규 선임이 포함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선익 대표이사는 1954년생으로 서울 중앙고,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LG엔지니어링 민자발전추진 TFT 팀장 및 GS EPS 신사업부문장 전무를 거쳐 작년 STX에너지에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한 바 있다.

또 STX에너지는 배영일 STX에너지 전무(집단에너지사업본부장)와 이재승 STX에너지 상무(경영기획본부장)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한편, 일본 금융그룹인 오릭스는 지난 7월 29일 STX에너지 인수를 완료했다. 향후 전략적 투자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STX에너지의 기업가치 극대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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