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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處暑...'불어오는 가을 바람'

  • 2013.08.22(목) 16:24

[더위가 그친다는 뜻의 절기상 처서(處暑)를 하루앞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갈대들이 가을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내일 23일은 ‘처서(處暑)’다.

 

처서는 24절기 중 14번 째 해당하는 절기로, 여름이 지나 더위가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기상전문가들은 올 여름 유난히 습도높은 무더움은 금일 오후늦게 내리는 비가 그치면서 24일부터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잦아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기상청은 앞으로 지금 같은 폭염은 줄어들겠지만, 당분간 기온이 평년 이상 유지되면서 9월 중순과 추석 무렵까지 늦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하고 있다. 

처서의 뜻처럼 맹위를 떨치던 폭염이 그치고 신선한 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책 한권 읽을 수 있는 가을을 기대해 본다.

 

[더위가 그친다는 뜻의 처서(處暑)를 하루앞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으로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가을호박을 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

 

 

 

 

 

 

['가을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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