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일주일 앞두고 24일 열린 경기 성남 모란5일장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이 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설 연휴를 한주 앞두고 열린 성남의 모란장에는 제수용품과 설 선물 등을 사려는 시민들의 발길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날 5일장은 설 명절 연휴에 들어서기 전 열리는 마지막 장인데다 한파도 잠시 물러간 상태여서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 가격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전통시장을 통해 올해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는 22만4000원 정도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설 차례상 비용 24만7000원에 비해 7% 정도 낮아진 수준으로 주요 구매품목인 과일과 채소, 수산물 등의 양호한 작황으로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통시장을 비용한 차례상 비용은 할인마트에 비해 17% 정도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 '뻥이요!' |


▲ '좋은 과일 차례상에 올려야지요' |


▲ '발 디딜틈 없는 모란오일장' |

▲ '설 대목맞은 재래시장' |



▲ '여기가 따뜻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