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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창조경제 실무 지원 서병조 NIA 원장

  • 2015.03.31(화) 10:49

ICT융합 추진할 전략·사업 집중키로

'경제를 보는 스마트한 눈' 비즈니스워치가 SBS CNBC '백브리핑 시시각각' 프로그램을 통해 각계 최고경영자(CEO)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번 회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 최근 취임한 서병조 원장에 대한 소식입니다. 본 기사는 콘텐츠 제휴를 통해 비즈니스워치 홈페이지와 SBS CNBC 방송 공동으로 제공됩니다.[편집자]

 

 

<앵커맨트>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의 진흥정책 강화 속에 산하 단체장 선임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벤처기반의 창조경제와 ICT는 뗄레야 뗄 수 없어서, ICT콘트롤 타워 미래부 산하 기관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서병조 신임원장에 대해, 온라인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워치>의 양효석 기자와 얘기 나눠보죠.

 

<앵커1>
양 기자 (네, 비즈니스워치 편집국입니다)
우선,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 NIA가 어떤 기관인지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기자1>
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987년 한국전산원으로 출범한 이래 우리나라 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 활동했는데요. 좀더 쉽게 설명드리면 정부의 ICT 지원기관으로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초창기 국가기간전산망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모두가 불안해 했던 2000년을 앞두고 Y2K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기도 했죠. 또 전자정부 지원사업을 추진했고, 최근에는 빅데이터지원센터를 개소하는 등 ICT 융합 관련 국정과제 추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부 민간영역 활동도 있는데요. 인터넷 중독이나 사이버 범죄 예방 등 정보화 역기능 해소를 지원 한다던가 한국정보올림피아드를 개최하기도 하는데요. 사실, 상당수 활동 결과가 상위 기관인 미래부로 집중되기 때문에 역할의 중요성에 비해선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 현실입니다.

 

<앵커2>
그렇군요. 그러면 이번에는 서병조 신임 원장에 대해 얘기해보죠. 어떤 사람입니까?

 

<기자2>
네, 서병조 신임 원장는 행시 25회 출신으로 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했던 ICT 전문가 입니다. 특히 정보통신부 정보보호기획단장, 방송통신위원회 융합정책실장을 거쳐,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초대 운영지원 단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정보화·융합분야에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앵커3>
듣자하니, 서병조 원장이 방통위 시절, 지금은 1천만 가입자를 훌쩍 넘긴 IPTV의 뼈대를 다졌다고 하던데요. 당시, IPTV가 통신과 방송 융합의 대표모델이었죠? 
(IPTV가 처음 도입된 것이 2009년인데, 당시엔 융합의 대표모델이었죠)
어쨌든, 서병조 원장, 지난주 취임식 때도 융합정책 지원을 강조했다고 하던데, 관련한 얘기도 좀 전해주시죠.

 

<기자3>
네, 서 원장은 지난주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정보화진흥원은 ICT융합을 추진할 수 있는 중장기적 전략과 사업에 집중한다는 비전을 밝혔는데요. 먼저 사물인터넷 시대에 대비해 기가인터넷 확충 등 국정과제를 추진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또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이른바 4대 핵심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 정보화진흥원은 이러한 인프라와 플랫폼을 기반으로 과학·ICT를 타 산업에 접목시키는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요. 사물인터넷 기반의 ICT 인프라 조성과 초연결 사회 포럼 운영 등 선도 인프라 기획 및 미래 네트워크 발전 전략 수립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서 원장은 정보화진흥원이 2009년 기관 통합된 이후 인력과 예산이 크게 줄어든 점을 우려했습니다.

 

<앵커4>
MB정부 시절, 산하기관 통합이 화두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보니까,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통합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만들어 졌다죠?
(네 맞습니다) 양기자. (네) 조직이 통합되면 통상 규모가 늘어나는게 정상아닙니까?

 

<기자4>
맞습니다. 2009년 정보통신부가 해체되고 지식경제부, 문화부, 방통위 등으로 흡수되면서, 산하기관이었던 한국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통합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생겼는데요. 문제는 당시 분위기가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이란 명목 아래 방만경영 측면만을 강조했습니다. 때문에 3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이 200여명으로 줄었는데요. 최근 업무성격이나 업무량에 비하면 예산이나 인력이 작다는 문제점이 있죠.

 

<앵커4-1>
그렇군요?

 

<기자4-1>
네. 더구나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정보화진흥원도 6월 말 서울에서 대구로 이전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되면, 근무환경에도 불편함이 따라서 서 원장이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마무리>
대구 정도면 뭐, 불편하다고 할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서병조 신임 원장이 할 일은 엄청 많아보이네요. 좀 지켜보죠. 지금까지 양효석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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