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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한여름 빅 세일'..롯데 블랙슈퍼쇼

  • 2015.07.23(목) 15:33

▲ 23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롯데 블랙 슈퍼쇼'에서 고객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롯데백화점이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통 큰 할인'을 시작했다.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1만3,000m2(4,000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대관행사를 열고, 누적 재고 털기에 나선다.
 
이번 ‘롯데 블랙 슈퍼쇼(LOTTE BLACK SUPER SHOW)’에 참여하는 협력사는 320여개, 총 물량은 200억원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매출 회복에 사활을 건다는 각오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 상반기 메르스 등 악재가 겹쳐 소비심리가 좀처럼 깨어나지 않는 가운데, 대형 쇼핑 박람회 개념의 행사로 하반기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4월 대치동 소재의 컨벤션센터 세텍(SETEC)에서 ‘블랙쇼핑위크’를 진행한 바 있다. ‘블랙쇼핑위크’는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협력사들의 재고 누적 문제가 심각해지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롯데백화점이 기획했던 유례없는 초대형 대관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 면적만 블랙쇼핑위크가 열렸던 장소보다 4배가 더 넓으며 협력사의 참여와 행사물량도 역대 최대 수준이다.
 
장소가 넓어진 만큼 전 상품군을 한 자리에 모아 최대 80% 싸게 판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패션, 리빙, 식품 등 모든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원스톱 쇼핑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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