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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안정 택한 현대百그룹, 사장 승진 없어

  • 2015.12.09(수) 12:20

정기임원인사, 여성임원 전진배치

현대백화점그룹은 9일 전무 2명을 포함해 승진 35명, 전보 7명 등 총 42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 1월1일부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사장급 이동이 없었고, 인사폭도 예년에 비해 작았다.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조직안정에 무게를 둔 조치로 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13년말 사장 2명과 부사장 3명을 포함해 38명의 승진자를 발표했고, 지난해 말에는 사장 1명과 전무 5명 등 37명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다만 현대그린푸드 조선경 상무보, 한섬 김은정 상무보, 김정아 상무보 등 3명이 여성임원으로 발탁돼 현대백화점그룹의 여성임원이 총 11명으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그룹 정기 임원인사

◇ 승진 (35명)

◆ 현대백화점
△ 전  무 나명식(본점장), 정지영(영업전략실장),
△ 상무갑 박민희(경영지원본부 재무담당), 장교순(상품본부 패션사업부장), 이재실(무역센터점장), 이채식(목동점장)
△ 상무을 김광수(영업전략실 회원운영·관리담당), 안용준(신촌점장), 유태영(상품본부 해외·잡화사업부장), 이인영(대구점장), 장영순(기획조정본부 인재개발원장), 윤영식(기획조정본부 미래전략팀장), 김창섭(기획조정본부 사업개발팀장)
△ 상무보 장진영(킨텍스점장), 권태진(중동점장), 김해곤(상품본부 미래MD전략사업부장), 이종근(기획조정본부 투자기획팀장)

◆ 현대홈쇼핑
△ 상무을 장길남(고객만족사업부장), 한광영(Hmall사업부장), 김종인(패션사업부장, 트렌드사업부장 겸직)
△ 상무보 강윤기(중국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상무보 조선경(식품안전팀장, 식품위생연구소장 겸직), 황철환(유통사업부장), 김형욱(C&S푸드)

◆ 현대HCN
△ 상무갑 최익환(부산·포항지역담당)
△ 상무을 김성일(PP사업부장)
△ 상무보 고상환(대구·경북지역담당)

◆ 현대H&S
△ 상무을 김태수(영업담당)
△ 상무보 민정기(관리담당, 현대렌탈케어 지원본부장 겸직)

◆ 한섬
△ 상무을 이종호(경영기획실장, 전략상품사업부장 겸직)
△ 상무보 김은정(국내패션본부 트렌디사업부장), 김정아(전략기획실장)

◆ 현대리바트
△ 상무을 이영식(B2C사업부장), 엄익수(영업전략사업부장)
△ 상무보 장선기(생산사업부장)

◇ 전보 (7명)

◆ 현대백화점
△ 천호점장 상무을 이헌상
△ 상품본부 식품사업부장 상무을 홍정란
△ 미아점장 상무보 노성렬
△ 아울렛사업부장 상무보 김동건
△ 상품본부 리빙사업부장 부  장 문삼권

◆ 현대홈쇼핑
△ 생활사업부장 상무갑 정병호

◆ 현대HCN
△ 전략기획실장 국장 오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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