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과 모바일 결제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페이코가 만났다. GS리테일의 할인·적립기능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페이코를 통해서도 각종 혜택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페이코와 함께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페이코팝티머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페이코팝티머니는 모바일 결제앱 페이코에 GS리테일이 앞서 선보인 교통카드 겸용 할인·적립카드인 '팝티머니'의 혜택을 담았다.
회사는 기존 팝티머니 사용자에게 제공하던 GS25·GS수퍼마켓의 행사상품 구매시 10~20% 추가할인 혜택을 페이코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코팝티머니'를 사용하고 싶은 고객은 스마트폰에서 페이코 앱을 다운로드해 가입한 후 팝서비스 제공에 동의하면 된다.
결제 방식은 ▲앱에서 자신이 원하는 금액을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과 ▲별도 충전없이 앱과 연결해 놓은 신용(체크)카드에서 결제금액이 차감되는 후불형 등 두가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팝티머니와 간편결제 시장의 강자 페이코가 만나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며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출시기념 행사도 진행하는 만큼 편리하고 알뜰한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 GS리테일은 이달 31일까지 페이코팝티머니 출시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