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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같은 제품인데도..이케아 리콜서 빠진 한국

  • 2016.07.05(화) 15:02

▲ 다국적기업인 이케아가 한국을 '말름시리즈 서랍장' 리콜대상국가에서 제외시킨 가운데 5일 이케아 광명점에서 시민들이 서랍장을 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글로벌 공룡 이케아가 최근 어린이 사망사고를 일으킨 서랍장을 대대적으로 리콜조치하면서 한국만 제외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이케아코리아에 말름 서랍장의 리콜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케아가 미국, 캐나다에서만 사망사고를 일으킨 말름서랍장의 리콜을 결정한 것에 대한 일종의 제재조치다.
 
리콜 대상인 '말름' 서랍장은 3~6단짜리 서랍장 800만개와 그외 다른 모델 2100만개로 미국에서 이뤄진 가구 리콜 중 가장 큰 규모다. 미국에서 유통된 이케아 서랍장의 절반 가량이 리콜되는 셈이라고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진단했다. 리콜 대상인 이케아 말름 서랍장은 미국에서만 41건의 안전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6명의 아이가 사망했다.
 
이케아는 "제품 결함이 아니고 사고가 일어난 국가에서 리콜을 실시하는 게 맞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한국에선 리콜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미국에서 어린이 사망사고를 일으킨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IKEA)의 서랍장에 대한 조사에 돌입한다.
 
국표원은 이케아코리아가 환불 등 자발적 리콜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자체 안전성 조사를 거쳐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지난달 28일 이케아코리아에 해외에서 자발적 리콜을 한 말름(MALM) 서랍장에 대한 국내 유통 현황, 환불 등의 조치 계획을 보고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 '고정 시켜야만 사용할 수 있는 서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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