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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공개한 여행 잘하는 비법① '비교검색'

  • 2016.11.16(수) 17:32

최소 6주전 상품비교·모바일 프로모션 적극 활용

[사진=하나투어]


"OO여행사 상품이 싸게 나왔데…" "OO항공 할인율이 내일까지 60% 라는데…"
 
최근 여행정보를 꼼꼼히 챙기는 등 가성비 높은 여행일정을 짜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여행 출발 최소 6주 전부터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접속해 여행상품을 비교검색 하는 꼼꼼한 여행객 비중은 2011년 44.1%에서 2015년 58.4%로 늘었다. 여기에 여행상품을 예약하는 시점도 최근 5년간 점차 빨라지는 등 여행 전 준비단계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는 지난 7일부터 3주간 진행 중인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맞아 '여행 잘하는 습관'을 연이어 소개하고 있다.
 
첫 번째 여행 잘하는 노하우는 '들여다 보는 습관'이다. 비교검색을 생활화하고 모바일로 옮겨가는 여행업계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하면 가성비 높은 여행계획을 짤 수 있다.
 
여행준비단계에서 비교검색을 습관화하는 똑똑한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여행업계도 신규 시스템 도입과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여행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 여행업계가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하며 예비 여행객들과 스킨십을 늘리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테마상품을 개발하는 이유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여행객들이 전보다 능동적으로 여행상품을 비교검색 하는 만큼,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내실 있는 상품을 공급하는 것이 매출로 직결된다는 분석이다. 또 여행박람회 같은 굵직한 여행업계 행사들도 온라인·모바일 공간을 적극 활용하는 추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선보이고 있다"면서 "기존 오프라인 여행박람회가 세계 각국의 문화체험과 시식행사, 공연 등 즐길거리들로 방문객들의 여행관심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면, 온라인 여행박람회는 다양한 구성의 여행상품을 보다 쉽고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온라인박람회는 보다 직관적인 디자인의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구성, 모바일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그 결과 박람회 첫 주 모바일을 통한 예약은 평소 대비 2배 수준을 기록했다. 역사, 식도락, 레저 등 전년대비 비중을 늘린 테마여행상품들도 박람회 전보다 판매량이 65%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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