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의 자회사인 골프존미디어의 스크린골프 전문채널 '스크린골프존'이 케이블TV 티브로드 채널을 추가하면서 시청층 확대에 나서고 있다.
골프존은 18일 24시간 스크린골프 전문방송 스크린골프존이 B tv 138번과 LG유플러스 115번에 이어 지난 17일부터 케이블TV 최초로 티브로드 119번 채널을 통해서도 방영된다고 18일 밝혔다.
골프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크린골프 인구는 351만 명으로 전년보다 66만 명 늘면서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국내 필드 골프 인구도 264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 2018년 3월 개국한 스크린골프존은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 확대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스크린골프 대회 중계방송은 물론 스크린골프와 관련된 흥미로운 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광 골프존미디어 대표이사는 "이번 티브로드 채널 확대를 통해 더 다양한 채널에서 24시간 스크린골프존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시청 환경을 고려한 서비스를 계속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전국 500만 스크린골퍼가 스크린골프를 보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도록 보다 가치 있는 스크린골프 미디어 콘텐츠 및 국내외 플랫폼 확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스크린골프존은 앞으로도 골프 및 스크린골프 관련 색다른 볼거리를 찾는 시청자들의 니즈에 맞춰 더욱 다양하고 글로벌한 골프 방송 콘텐츠를 제공해 골프문화 대중화와 스크린골프 산업 확장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