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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스 미니, 크기 줄였더니 판매 '쑥쑥'

  • 2019.05.08(수) 10:16

출시 두 달만에 1000만개 판매
저렴한 가격에도 편리함·가성비로 어필

해태제과가 새롭게 선보인 '오예스 미니'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태제과는 오예스 미니가 지난 3월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오예스 미니는 출시 첫 달부터 월 매출액 10억원을 넘어섰다. 누적 매출은 23억원(AC닐슨가격 환산 기준)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낮은 판매단가의 격차를 극복하고 달성한 실적이란 점에서 더 주목된다. 오예스 미니의 크기는 일반 제품의 절반 사이즈다. 제품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따라서 가격이 저렴한 만큼 판매량이 뒷받침돼야 한다. 실제로 오예스 미니의 하루 평균 판매량은 16만개가 넘는다. 

‘오예스 미니’는 수제 케이크의 품질을 구현했다. 초콜릿 비중은 4% 가량 늘리고 반죽 사이에 공기 층도 10% 더 생기도록 해 식감이 부드럽다. 촉촉함을 좌우하는 수분 함량은 20%로 국내 파이류 중 제일 높다.

해태제과 관계자는“더 나은 맛과 품질의 프리미엄 미니 시장이 커지고 있어 앞으로 더 기대된다”며 “앞으로 오예스의 시즌 한정과 다양한 익스텐션 제품을 선보여 고객의 선택의 폭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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