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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테라' 대항마로 '투명병' 카스 출격

  • 2021.03.12(금) 13:48

'올 뉴 카스' 출시…갈색병 버리고 '투명병' 채택
변온 잉크 활용한 '쿨 타이머' 등 혁신 기술 적용

오비맥주가 하이트진로 테라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대표 제품 '카스'를 리뉴얼해 출시한다. 가장 큰 눈에 띄는 변화는 카스를 '투명병'에 담았다는 점이다. 

오비맥주는 ‘올 뉴 카스’(All New Cass)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번 카스 리뉴얼에 디자인뿐만 아니라 원재료, 공법 등 맥주 제품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에 변화를 줬다.

우선 올 뉴 카스는 투명병을 새롭게 도입해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카스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맛은 오랜기간 지켜온 카스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유지하면서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요소들을 추가해 업그레이드했다. 최상급의 정제 홉과 최적의 맥아 비율을 통해 가장 생생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올 뉴 카스는 0℃에서 72시간의 저온 숙성을 통한 ‘품질 안정화’ 과정을 거쳤다. 또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도 적용했다.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육각형 모양 온도센서가 밝은 파란색으로 변하며 하얀 눈꽃송이 모양이 나타난다. 동시에 'FRESH' 문구가 밝은 파란색으로 바뀐다.

올 뉴 카스는 3월 말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4월 중순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올 뉴 카스는 1위 자리에 결코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완벽을 추구하는 오비맥주의 의지와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오비맥주와 카스 브랜드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이날 올 뉴 카스 출시와 함께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올 뉴 카스의 투명병 채택에 따른 변질 우려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네셔널브랜드 부사장은 "정제된 홉을 사용해서 투명병에서도 안정적으로 깔끔하고 신선한 맛을 구현했다"며 " 병이 바뀐다고 품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전혀없다"고 강조했다.

또 "병 재활용은 기존 갈색병을 관리하는 것과 차이가 없다"면서 "업소에서 수거하고 재활용을 하는 것은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하이트진로의 '테라'와 경쟁에 대해서는 "축구할 때 경쟁자를 보지 말고 골을 보라는 말이 있다"며 " 경쟁자를 보고 있으면 제스처에 넘어갈 수 있다. 골은 소비자에게 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골을 넣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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