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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국내 전용 난연 매트리스 선봬

  • 2023.05.22(월) 10:09

자체 난연 기술 적용한 제품 출시
미국 등서 연간 400만개 이상 판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지누스가 난연 매트리스를 처음 선보인다. 난연이란 불에 잘 타지 않는 성능을 말한다.


 
지누스는 난연 매트리스 '지누스 에어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클라우드 에어 하이브리드 매트리스 등 총 5종 13개 품목으로 난연 특화 기술인 '지누스 파이어 가드'를 적용했다. 

/그래픽=비즈워치

지난해 미국 시장 등에서 지누스의 연간 난연 매트리스 판매량은 최대 400여 만개에 달한다. 

지누스는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 부각과 더불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4개국 개발진이 국내 전용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누스는 지난 2007년 처음 난연 매트리스를 개발해 세계 최고의 국제 표준 검사·인증 기관인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으로부터 미국 매트리스 가연성 표준 기준 '16CFR 1633' 테스트를 통과했다.

국내에 출시한 지누스 에어 시리즈 전 품목은 미국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캘리포니아주의 환경호르몬 검출량 기준이 적용된 품질 시험과 세계 섬유 안전성 검증 표준인 오코텍스(OEKO-TEX) 인증을 통과했으며 라돈 안전 검사 등의 다양한 품질 검증을 거쳤다.
 
지누스 에어 시리즈는 매트리스 위, 아래, 옆면 등에 난연 소재를 적용했고, 솜·실 등 주요 소재도 미국시장에서 검증된 난연 소재를 대거 적용했다. 

지누스 관계자는 "미국 매트리스 시장에서 입증된 지누스만의 난연 기술 및 제조 노하우가 모두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안전성과 품질을 두루 갖춘 다양한 매트리스 및 가구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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