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심이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빵부장' 세번째 제품이 출시됐다. 빵부장은 유명 빵 메뉴를 스낵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신제품이다.
농심은 베이커리 스낵 ‘빵부장’ 시리즈 신제품 ‘라즈베리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빵부장 소금빵’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1월 ‘빵부장 초코빵’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제품은 빵부장 시리즈의 세번째 제품이다.
농심 빵부장 시리즈는 베이커리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을 스낵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유명 빵 메뉴를 스낵으로 간편하게 즐긴다는 ‘베이커리 스낵’ 콘셉트와 가상의 스낵 연구원 ‘빵부장’ 캐릭터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약 8개월 만에 누적 15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
‘빵부장 라즈베리빵’은 풍부한 버터와 라즈베리가 어우러진 상큼달콤한 맛을 구현한 크루아상 모양의 스낵이다. ‘베이커리 스낵’이라는 빵부장의 콘셉트에 맞춰 크루아상에 라즈베리 콩포트(잼)를 곁들인 유명 빵 메뉴를 스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농심 관계자는 “라즈베리는 특유의 상큼한 맛으로 여름철 음료,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등에 많이 활용되는 과일”이라며 “빵부장 특유의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식감에 라즈베리의 상큼함을 더한 신제품 ‘라즈베리빵’을 여름 나들이와 함께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