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코웨이는 최근 주거 시설뿐만 아니라 식당이나 카페 등에도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코웨이는 공기 청정 기능은 물론 색상과 디자인, 제품의 크기까지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코웨이가 이런 시장을 노리고 선보인 제품은 '노블 공기청정기2'다.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소형 면적부터 넓은 공간의 공용 시설에서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코웨이는 노블 공기청정기의 디자인은 유지하되 제품 크기는 줄이는 전략을 택했다. 여기에 100m², 133m² 등 대형 면적을 커버하는 제품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공용·상업시설까지 커버하는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노블 공기청정기2(100m², 133m²)는 제품 크기를 기존 대비 최대 35% 줄였다. 대신 ‘상하 4D 입체 청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제품 내부에 상하로 적용된 2개의 필터 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공기를 중앙에서 집중 흡입, 깨끗해진 공기를 상하로 내보내 공간을 빠르게 청정 관리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4단계 필터(프리필터, 더블에어매칭필터, 탈취강화필터,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로 구성된 4D 입체 청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탈취강화필터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냄새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냄새도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아이오케어 플러스(IoCare+)를 적용, 해당 앱을 통해 사용자의 필요 기능을 자동으로 추천하고 실내외 공기질 상태, 필터 교체 시기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다양해지고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황과 용도에 따라 최적의 맞춤 청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