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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같은 무더위 복날이 온다"…편의점, '보양식' 경쟁 점화

  • 2025.07.09(수) 14:08

GS25·세븐일레븐, 즉석 보양식 라인업 확대
"외식 물가 상승에"…가성비 수요 잡기 나서

/그래픽=비즈워치

편의점 업계가 다가오는 복날을 맞아 보양식 상품 강화에 나섰다. 무더위와 외식 물가 부담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가성비가 좋은 간편 보양식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편의점 업계는 이달 말까지 보양식 상품에 대해 1+1 증정 행사를 진행하는 등 보양식 수요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즉석 보양식 상품 라인업을 늘린다고 9일 밝혔다. 앞서 GS25는 1인 가구와 혼밥족을 위한 갈비탕, 추어탕, 닭곰탕 등 10여 종의 간편 보양식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전체 보양식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87% 증가하면서 올해는 물량도 30%가량 더 늘렸다.

GS25가 오는 10일 '닭다리누룽지삼계탕'과 '한마리민물장어덮밥'을 출시한다./사진=GS리테일 제공

오는 10일에는 '닭다리누룽지삼계탕', '한마리민물장어덮밥'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닭다리누룽지삼계탕은 국내산 닭다리 2개와 인삼, 누룽지를 넣었다.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로 간편한 조리가 가능해 '한 그릇 보양식'이다. 한마리민물장어덮밥의 경우 양념을 3번에 걸쳐 발라 굽는 방식으로 촉촉하면서도 비린맛 없는 장어를 구현해낸 게 특징이다.

세븐일레븐은 종합식품기업 하림과 협업한 '세븐셀렉트 영양반계탕'을 내놓을 예정이다. 국내산 닭 반 마리와 수삼, 찹쌀을 사용해 전문점 수준의 맛과 영양을 모두 챙겼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오는 15일에는 '백년가게춘천오수물막국수'도 출시한다. 롯데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 시리즈의 신상품이다. 조미료 대신 과채의 본연의 맛을 살려 맛과 풍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븐일레븐의 '세븐셀렉트 영양반계탕'./사진=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의 복날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즉석치킨에 대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달동안 자사 앱을 통해 당일픽업 구매 시 즉석치킨 5종을 1000원 할인해준다. 오는 11일까지는 순살치킨 2종(케이준순살치킨, 마일드순살치킨)의 1+1 행사를, 16일~31일까지는 통다리 2종(점보통다리, 매콤점보통다리) 2+1 행사를 진행한다.

GS25 즉석 치킨 브랜드 '치킨25'는 초복과 중복 당일에 '우리동네GS' 배달·픽업을 통해 구매한 뉴쏜살치킨 2종(일반·매운맛), 쏜살윙스틱, 쏜살닭강정을 5000원 할인할 계획이다. 매장에서는 이달 말까지 신한카드 결제 고객에 한해 행사 상품 9종을 25% 할인 판매한다. 지난달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는 맥시칸 4종 상품은 초복, 중복 당일 팝(POP) 결제 시 50% 페이백을 제공한다.

이정은 세븐일레븐 가공식품팀 담당MD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준비했다"며 "혼자서도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1인 보양식부터 즉석치킨 등 여름 별미를 풍성하게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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