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연합회 22개 회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총회를 열고 차기 은행연합회장을 결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노조원들이 이사회장을 점거하면서 이사회가 중단됐다. 사진은 저지당하는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이명근 기자 qwe123@ |
은행연합회장으로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확정됐다.
28일 은행연합회 및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명동 롯데호텔 31층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사회는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을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애초 은행연합회 22개 회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경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총회를 열고 차기 은행연합회장을 결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노조원들이 이사회장을 점거하면서 서진원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권선주 기업은행장 등 다수가 회장 진입에 실패했다.
이에 이사회는 명동 롯데호텔로 장소를 옮겨 이사회를 진행,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을 은행연합회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 저지당하는 서진원 신한은행장 |

▲ 저지당하는 권선주 기업은행장 |


▲ '이사회를 저지하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