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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고객 지상주의 SC은행의 찾아가는 뱅킹

  • 2015.04.27(월) 16:00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종이 서류 없애고
은행원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 업무처리

은행원들의 업무 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사회의 디지털화 영향이 크다. 보험 설계사 조직의 변화에 비해선 다소 늦었지만, 은행원들도 이젠 앉아서 업무 보는 일은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 고객 입장에선 그야말로 편하다. 이런 은행 영업의 변화를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선도하고 있다.

1. 대기업에 다니는 김OO 과장. 전세금을 맞추려니 약간 부족해 대출을 받으려 주변 은행을 찾았다. 가장 가까운 은행이 2km. 시간이 애매하다.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를 직장 동료로부터 전해 듣고 은행 홈페이지에서 방문 신청을 했다. 은행원이 태블릿PC를 들고 다음 날 회사로 찾아와 빈 회의실에서 대출신청을 했고, 당일 대출 심사가 끝나 입금까지 받았다.

2. 자영업자 박OO 씨. 사고로 하반신 사용이 불편하다. 신문에서 본 찾아가는 뱅킹서비스가 생각나 1566-1166으로 전화를 걸었다. 상담원에게 사업장으로 방문을 요청했다. 다음 날 은행 직원이 태블릿PC를 들고 방문해 새로운 입출금통장과 체크카드를 개설했다. 한도 대출도 새로 신청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사례다. 몸이 불편하거나 시간이 없어 은행지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에겐 정말 편리한 서비스다. 은행 직원이 고객을 직접 찾아가 예금, 대출은 물론 카드 발급까지 해 주는 신개념이다. 이 서비스는 태블릿PC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가능해졌다.

기존 ‘찾아가는 서비스’는 고객과 상담 후 각종 계약서류를 지점에서 처리하는 등 추가시간이 소요됐지만, 새로 선보인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한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별도의 종이 서류 없이 전자서식으로 지점에 방문한 것과 같이 업무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화 1566-1166 또는 '홈페이지 www.sc.co.kr/go'로 예약만 하면 약속한 장소와 시간에 맞춰 은행원이 태블릿 PC를 들고 고객을 찾아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은행은 지난 3월 말까지 이 서비스로 3만여 건의 고객 신규와 각종 신고 업무를 처리했다. 은행 관계자는 "모빌리티 플랫폼의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가 은행 업무 처리에서 하나의 중심 채널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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