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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제일' 살리고 옛 명성도 되찾는다

  • 2016.04.06(수) 10:46

브랜드명 SC은행에서 'SC제일은행'으로 변경

한국SC은행이 4년 전 완전히 없앴던 '제일은행' 명칭을 되살리고, 현지화에도 더욱 속도를 낸다. 외환위기 이전 잘나갔던 '조·상·제·한·서' 시절의 명성도 되찾겠다는 각오다.


SC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SC은행 또는 SC은행으로 사용해온 브랜드명을 다시 'SC제일은행'으로 바꾼다고 6일 밝혔다. 브랜드명 변경에 따라 영업점 간판을 비롯해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 기타 고객응대 자료와 물품에 대해 고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순차적으로 변경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옛 제일은행 인수 후 법인명을 줄곧 SC제일은행으로 사용하다 지난 2012년 제일은행을 떼고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으로 바꿨다. 지난해 10월엔 법인명은 그대로 두고 간편하게 SC은행이라는 브랜드명을 사용했고, 이를 다시 SC제일은행으로 바꾸는 것이다.

 

내부적으론 제일은행이란 명칭을 뗀 이후 SC은행의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현지화와 영업 및 마케팅 등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들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과거 제일은행 시절부터 거래해온 고객은 물론이고 최근 거래를 시작한 고객들과 일반인들도 제일은행 명칭에 대한 인지도와 친밀도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내부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과거 일등은행 시절 근무했던 전·현직 직원들과 오랫동안 거래해온 고개들은 제일은행에 대한 향수와 자긍심이 깊다"며 "과거의 저력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강점을 결집해 국내 최고의 국제적은행으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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